국토교통부는 K패스 사업을 당초 7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국민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하여 5월부터 조기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말 많고 탈 많던 알뜰교통카드가 4월 폐지된다는 소식에 이어 기존의 불편한 점들을 보완하여 5월 출시되는 K패스는 한 달 대중교통비를 최대 53%나 환급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K패스란?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도입한 교통카드이다.
환급조건
①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 이용할 것.
② 이동 거리 관계없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할 것.
환급방식
기존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적립되었던 방식에서 지출액에 일정 부분을 적립하여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개선.
이용층에 따라 일반 시민 20%, 만 19~34세인 청년 30%,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저소득층은 53% 적립.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이용자에게 직접 환급된다.
신청방법
5월부터 K패스 공식 사이트(korea-pass.kr)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의 카드사를 통해 교통카드 발급.
※카드사: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참고사항
-전국 권역에서 이용 가능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기발급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
-출·도착 기록 따로 안 찍어도 자동 적립 가능.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 GTX-A, 광역버스 등에도 혜택 제공.